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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선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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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평화교회
  • 작성일 : 18-05-10 16:18
  • 조회 : 5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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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선교전략

시대가 변함에 다라 선교전략이 달라져야 함은 당연하다. 좀 더 효과적인 선교전략은 없을까? 독자적인 고민이 어렵고 한계를 느낀다면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 해보자. 벤치마킹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다.

적절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훌륭한 해답을 얻을 수 있고 더욱 발전전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도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하여 뿌리내리는 것을 벤치마킹 한다면 일례로 스타벅스의 성공원인을 배울 수 있겠다.

첫째, 한국적 문화의 적용이다. 미국에서 스타벅스 매장은 보통 30여평 남짓 한다. 대부분 ‘테이크아웃’이기 때문, 그러나 한국에선 100평 이상 넓게 만들었다. 만나는 장소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선교지의 문화를 ‘당연히’ 이해하여야 한다.

둘째, 스타벅스가 처음 국내에 들여온 ‘바리스타’란 독특한 직종 때문이다. 한마디로 ‘커피 바텐더’라 할 수 있다.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해 다양한 맛을 내고 고객과 커피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일까지 담당하는 커피 전문가가 바로 바리스타. 고객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제공해 고객의 입맛을 스타벅스에 고정시키기 위한 전략의 하나다.

선교사는 모두 바리스타가 되어야 한다. ‘내 맘대로’가 아니라 ‘현지에 맞추어야’ 한다. 사람들은 이질적인 문화를 접할 때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기 마련이다. 선교에 있어서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른이의 문화와 의견을 존중하면서 그들의 입맛에 맞는 방법을 찾을 줄 아는 유연한 전문가가 필요하다.

셋째, 때론 원칙을 깨는 유연성이다. 시대의 변화에 유연히 대처하지 못하고 전통과 아집을 고집하고 버틴다면 결국은 부러질 수 밖에 없다. 서울 인사동에 있는 스타벅스의 간판은 한글로 돼 있다.

전세계 5300여개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유일하게 영어 간판이 아닌 한글간판이 내 걸린 곳이란다. 이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면 원칙도 깬다’는 스타벅스의 유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선교사는 누구보다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내가 아는 지역이나 사람들이 아니고, ‘그 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연한 ‘성육신 선교사’의 모습을 가질 때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화교회 목사
(기독교신문 1683호 .2003.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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